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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차(김상범)
우리(We) 라는 울타리와 나(My)라는 차이점은....
무더워지고있는 이때에 여러동문님!!!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리라 믿고, 저 부산전차가 문득 우리는 무엇이고 나는 무엇인지 새삼스레 생각이나서 저나름의 생각을 한번정리해봅니다. 보통 부인을일컬어 "우리집사람" 이라는표현아니죠 "내집사람"이 맞는것같고요. " 우리낚시아카데미 " " 우리회사 " " 우리집 " " 우리동네 " 등등.......... "나" 라는 의미는 " 내낚시대 " " 내가방 " " 내차 " 등등..... 이겠지요. 또한 "우리"라는 울타리에 소속되어있으면 어떠한 일에 의견이 다를수있는것은 당연하다고생각하고, 그것을 한개인 또는 소수의인원이 결정하고 행하기전에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여 비슷한 공감대가 형성될때까지, 토론하고 머리를 맞대어, 돌출된 사안을 정립하여 행하는것이 우리가 살아야하고 사는세상의 이치가아닐런지요. 하지만 " 나 " 라는것은 혼자서 결정하고 혼자서 모든것을 책임져야하는 행위그자체가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한 고로 "우리" 라는 울타리에서는 모든것이 투명해야하고 지금당장 나타난 현실도 중요하겠지만 , 머~~언 훗날을 소홀히 하면 않되지않을까생각합니다. 이러기위해서는 꼭필요한것이 있지않을까요. 흔히들 무엇이 잘못되면 조상탓 , 친구탓 ,주변 여건의탓, 으로 치부하는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냉정하게 속을 들여다보면 모두가 나의잘못인것같습니다. 왜냐면 .... 예를들어 주식에투자를 하였는데 잘못되면 누가 하라고해서 (주식투자는 본인의뜻에 의해서해야하는데도.) 낚시가서 고기못잡으면 선장님이 & 가이드가 또는 날씨가 .............. 이모든일들이 내탓이려니 하고 사는 인생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세상에서 꼭 잊어서는 않될것들이 있을꺼라고 감히 한번생각해봅니다. 주변에 잘못하는것 같은 어떤행위나 행동이 있을때 부추기는사람도있고 알면서도 모른척 방관하는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저 부산전차의 생각은 부추기는 사람보다 방관하는 사람이 더 나쁘다고생각하고 나만이라도, 그래하면 않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며 우리사는세상속에서 더불어 살려고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세상을살면서 무수히많은 아픔도 경험하였고 지금이순간에도 부대끼며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많은 잊지않고 살려고합니다. 중학교 입학하여 첫날 첫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신말씀 !!!!!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전쟁도 가난도 추위도 외로움도 아닌 " 태만 " 이라고 하신말씀을 말입니다. 그래서 힘들땐 그래 내가 부모님 공부열심히하라고할때 좀더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 삶 보다는, 조금나을수 있었을텐데 라고 생각하면 모두가 저의잘못이라는것을 항상 생각합니다. 별의미없고 내용이 부실한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 늘 존경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주실 "낚시아카데미" 동문여러분 !!! 우리는 부추기지도말고 더더욱 방관하는 그런사람은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면서 힘들겠지만 "절대해서는 않되는말" , "할필요가 없는말" , "해서는않되는말" 정도는 선별해서 사용할줄아는 지혜도필요하리라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글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잘못된내용이 있다면 강력한 질책과 더불어 아름답게봐주십시요. 늘 울타리를 사랑하는 11기 부산전차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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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100년(서석술
2009-06-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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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 좋으신 말씀 입니다 방관 !!!! 가슴이 찔리네요 중용을 지킨다고 생각 하면서 살았는데..... 옳지 않은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것은 남자가 할짓이 아니겠지요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부산전차 화이팅!!!! 낚시 아카데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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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차(김상범)
그리운바다(이동명)
2009-06-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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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말씀입니다 방관 ..이란단어가 가슴을콕콕찌릅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쪼잘대는사람들 퇴근길 어린학생이 담배꼬나무는것등등 못본척하고갑니다 그러나 글을읽고도 안읽은것처럼 ..방관하지는 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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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홍란)
2009-06-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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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음!!!~~~ 글 속에 많은의미가 담뎌진 내용인것같습니다. 나 !!! 는 단식이고!!! 우리!!는 복식인데, 단식과 복식을 합하면 모두가 되지요!!! ^*^ 저는 모두란 원 속에 포함되고싶내요!!! 전차선배님 !!!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하시는 모든일들 잘 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열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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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정경훈)
2009-06-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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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읽고 자기자신을 되돌아봅니다 나는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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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2009-06-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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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비슷한일이 있었는데.....한없이 부끄러워 집니다.. 인생선배로서의 말씀 귀담아 듣고 행하겠습니다... 전차님 잘계시죠... 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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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이학성)
2009-06-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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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습니까?? 전차님~! 날이 억수로 덥습니다. 우리? 나? 항상 접하는 일상적인 단어이지만 다시한번 생각케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 한짝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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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실장(양승훈)
2009-06-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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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형님 요즘 공장 한가 하십니까 ? ^^ 맨날 눈팅만 하는 저보고 하는소리 같습니다 맨날 형님집 옆을 지나가도 못뵌지가 반년은 되어 가는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날 더운데.. 지하벙커 시원하지요.. 언제 함 놀러 가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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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김기태)
2009-06-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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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글 올리려면 얼마나 많은 생각과 시간을 먹어야(??) 될까요? 절대 해서는 않될 말 , 할 필요가 없는 말 , 해서는 않되는 말 정도는 선별해서 사용할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것을 우리 라는 것으로 서로 배려 하면서 잘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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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채동수)
2009-06-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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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의견을 존중하여 비슷한 공감대 형성=우리 공식이 되는지 잘모르겠지만 비슷한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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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이종구)
2009-06-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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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님 안녕하십니까? 날씨도 무척덮고 다니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좋은 글...의미있는 글..가슴에 와닿는 글... ^.^. 말이라는 것이 잘하면 본전인것 같고, 못하면 그에대한 대가를 지불해야되고, 또, 영 말을 안해도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무턴 제생각은 좋고 아름다운 말로 덕을 많이 쌓아 복을 많이 받았으면 합니다. My way = 내가 좋아하는 노래 We are the world = 학생때(해울) 세계를 하나로 만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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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렉스
2009-06-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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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님 앞으로 글올릴땐 조금짧게 해주세요, 난성질이 급해서리.... 그리구요, 서론이 너무길고, 원론적인 내용이 너무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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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발(최명곤)
2009-06-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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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 아카데미는 격이 있는것 같습니다. 괴기 잡는법에서 나아가 인생 잡는법도 이렇게 편안하게 생각들을 주고 받을수 있다는게...^^ 좋으신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제대로 더운것 같습니다 시~원한 사이다 한잔씩 하고 하입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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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정경훈)
둥실(김동욱)
해울(이종구)
물안개(이동수)
동백섬(유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