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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절입니다.
 어제 밤. 16기 개강 강의를 마치고 징그러운(?) 님들과 어울려 한잔 거나하게 마셨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마셔본 술이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슬쩍 자리를 빠져나온 작당(?)님들과 또 죽어라 퍼 마셨습니다. 그렇게 만취가 되어 손을잡고 거리를 활보하면서 신나게 웃어본 것도 생전 또 처음이었습니다. 돈독한 동문의 팀웍에 다시 한 번 극찬을 보냅니다. 낼 모래가 중추절이네요.. 예부터 덜도말고 더도말고 팔월 한가위만 하여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추의 가을을 만끽하며 풍요로워진 마음에서 항상 그렇게 풍족함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구전이 내려오지 않았나 봅니다. 급등한 원유가 상승으로 모든 상황이 많이 어렵지 않나 생각하지만 한민족의 슬기로움은 예부터 난을 극복하는 것에 그 누구보다도 뛰어났다고들 합니다.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곧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어디 사람의 마음이 항상 그렇게 되겠습니까?.. 중추절 연휴를 보내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참! 제13호 태풍 실라코의 모습이 아주 유동적으로 먼 바다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그 영향이 어떻게 될련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가물어 비는 좀 와야겠지만 행여 님들 고향길에 누가 되지않을까도 조금 염려가 됩니다. 멀리 고향가시는 길 항상 안전한 여행길이 되시길 바라며 이웃과 가족 친지들과 더불어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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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
2008-09-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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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이나 뒤풀이 때나 담화 나누시는 선생님 모습이 선합니다. 직장때문에 늦게 동참 못해서 송구합니다. 한가위 명절 넉넉하고 다복하게 지내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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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
2008-09-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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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 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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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장군
2008-09-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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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온 15기 문종오입니다 선생님께서도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 맞이하시길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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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발
2008-09-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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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선생님의 밝은 미소가 참...좋읍니다 ^^ 편안한 명절되시길 기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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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차
2008-09-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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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도 넉넉한 한가위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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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2008-09-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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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고향길 잘 다녀오십시요.언제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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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8-09-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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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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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여
2008-09-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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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명절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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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2008-09-1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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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입니다. 가물가물 하시지요.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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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2008-09-1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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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가득한 한가위 맞이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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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
2008-09-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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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뵐때마다 느끼는 선생님의 카리스마를 존경합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구요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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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다
2008-09-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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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잘보내시구요... 항상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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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
2008-09-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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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어려운 경제난 및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느해보다 힘든 추석 이지만 추석 당일 만큼이라도 잊어버리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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