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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
허무 부생모육 그은혜는 태산보다 높고큰데 청춘남녀 많다지만 효자효부 안보이네. 시집가는 새색시는 시부모를 마다하고 장가가는 아들들은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은 표정이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잘한다고 손뼉치며 부모님의 회심소리 듣기싫어 빈정대네. 제자식의 대소변은 맨손으로 주무르나 부모님의 기침가래 불결하게 생각하네.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을 모르도다. 애완동물 병이나면 가축병원 달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그러려니 태연하고.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스레 여겨하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계산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하나둘씩 따져보네. 자삭들의 손을잡고 외식함도 잦건만은 늙은부모 위해서는 외출한번 안하도다. 급변하는 세파속에 자식살기 바쁜세상 어느부모 자식에게 많은것을 바라던가. 근심걱정 시키잖고 말과행동 공손하면 그런것이 행복이요 효도함이 아니던가. 옆집이란 좋은 동네에세....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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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2008-09-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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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잘 어울리는 문장이군요. 낚아님들은 부모님께 그리하지 않을낍니다.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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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
2008-09-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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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흐름으로 보아 이제는 부부 둘이서 의지하면서 살아야 되는 시대 인것 같습니다. 노후에 자식 도움없이 살수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아내한데 잘하고 노후자금도 마련하시고 건강도 챙기는 감각이 필요항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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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
2008-09-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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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연금은 꼭필요한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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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발
2008-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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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리사랑'이라 카는거 아이겠슴까 ㅎㅎ 늙어서 자식 탓할거 없이 내팔 내흔들고 살아야지예. 뜻데로 될란지 어쩔런지는 모르지만.... 노후대책...서민들 중에 얼마나 준비 하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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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찌
2008-09-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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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 낚시 장거리 많이~가고..나중에 없어면 가까운 생활낚시하면되고^^,그래도안되면 마누라 궁뒤에 붙어있어면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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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찌
블랙러시안
2008-09-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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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대한 후기가 '노후대책'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군요~~ 젊어서 열심히 일해야... 나이 들어서 여유를 즐길수 있겠죠~ 남은 오후 시간.. 열심히 일 하입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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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여
2008-09-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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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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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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