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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넘 오랫만이네요 죄송합니다..꾸벅^.^
나는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제가 아는것 하나는 당신과 내가 같은 공간에서 같이 배우고 웃을수 있고 또 생각 할수 있다는것 그것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난 당신에게 뭐라 말할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있는 이 공간에 대한 애정과 미래에 대한 길을 같이 간다고 감히 말할수는 있죠 쑥스러워서 인사도 못하고 그냥 웃음만 짓지만 그 웃음속에 있는 의미가 백마디의 말 보다 더 깊은 정과 염려와 사랑이 있음을 알기에 내가 먼저 당신에게 손을 내밀려 합니다 감히 뿌리 치지는 마시라고 부탁 드리고 싶네요 사는 환경 생각하는 관념이 다 다를지언정 따듯하게 내미는 그 손에서 나오는 님의 배려와 감사를 느낄수 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난 님을 상상하고 웃을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람일까? 뭐 하는 분일까? 그 궁금함으로 인해 당신에게 더 다가가는 내 모습을 보곤 합니다 자 이제 내미는 나의 손도 당신의 손으로 따뜻하게 맞아 주시기를 바랄께요 열마디의 위로와 질책보다는 더 정이 듬뿍 담겨져 있는 당신의 웃음을 대신 저에게 주시면 전 그 웃음을 간직하다 나중에 이 자리에 오는 이름모를 님에게도 그 웃음과 똑같은 웃음을 드릴께요. 창문너머 너무도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한껏 마시고 싶네요 당신의 답답한 가슴에도 이 좋은 바람을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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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
2008-03-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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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에게 뭐라 말할 자격도 없습니다 ... 그러나 단디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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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
해주
2008-03-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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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님! 오래간만입니다 웃음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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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
2008-03-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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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좋은 바람 마시고 부작용 날 수도 있습니다. 바람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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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요리사
2008-03-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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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님 오랜만이네요...^^ 함뭉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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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
2008-03-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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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저녁에 보입시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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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두리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