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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처럼 비안오네 ..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좋고 게걸스런 탐욕뿐일진데. 사람아... 그대가 버린 것이 무엇이며 얻는 것 또한 그 무엇이었단 말이더냐. 얻는 것이 비우는 것이요, 비우는 것이 얻는다 하였거늘 무엇을 얻기 위해 비운단 말이더냐.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것은 끈적거린 애착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과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삶뿐인 것을 비울 것이 무엇이며 담을 것 또한 무엇이라 하더냐.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무거운 짐인걸... 법정스님 글을 옮겨 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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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
2007-07-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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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여러 동문님들이 울릉도 벵에돔 낚시대회에 참가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입상도 좋겠지만 아무탈없이 다녀 오셔서 소주한잔마시며 경험담을 들을수 있길 부탁드립니다 .. 다음주 번개함 하십시다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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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
2007-07-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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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갈수 있으면 좋으련만 .. 걱정해 주시는 사무장님 감사합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같다와서 재미있는 조행기 들려드리겠습니다 근데 모자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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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
2007-07-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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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데 .. 모자 제가 찬조하겠습니다.. 대신 입상하셔서 떡허니 아카데미를 빛내주세요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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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7-07-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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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김양 무조건 믿지맙시다...ㅠㅠㅠ 이양으로 바꿔달레야지...우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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